지난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드디어 실내마스크 해제(권고 전환)의 날이 왔네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두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인거, 모두 아시죠?!
이번 뉴스레터 BC .dynamic vol.28에선
지난 22일 뜨거운 관심과 함께 종영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김지우 PD의 인터뷰를 포함해
유익하고 다양한 소식들을 담아보았으니 모두 끝까지 함께 즐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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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김지우 PD
Q. 최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영했는데요, <태계일주>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을 가진 기안84 님이 ‘무계획 현지 밀착’이라는 모토로 지구 반대편 남미로 떠나 친구들과 무작정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여행 버라이어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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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로그램을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기안84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져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안84 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생각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계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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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번 프로그램 기획은 ‘여행 예능’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기안84 님과 같이 뭘 할 수 있을까?’가 먼저였어요. 기안84 님이 원하는 거나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시청자분들께서 함께 공감하고 좋아해 주실 만한 것들을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구성해나갔죠. 기안84님과는 처음에는 출연자와 PD로 만났지만 점차 그 이상으로 친해지면서 교류가 많아졌고 대화도 많이 하게 됐어요. 그 과정에서 지구 반대편으로 가서 순수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은 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태계일주>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죠.
Q. 기안84 님의 어떤 점이 매력적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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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기안84 님은 사석에서도 정말 재밌어요. 재밌다는 게 사람이 웃기다기보다 이 분을 둘러싸고 생겨나는 상황들이 너무 재미있고 독특하거든요. 가까이에서 보면서 계속 찍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실제로 첫 화를 보시면 저희가 같이 있을 때 핸드폰으로 막 찍었던 화면들이 나오는데, 이 사람의 일상이 너무 재밌고 계속 지켜보게 된다는 점에서 함께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Q. 매주 이어지는 지상파의 레귤러 예능과는 달리 <태계일주>는 7화로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독특했어요. 방송사 입장에선 나름의 도전이었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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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대부분의 지상파 방송 예능 프로그램은 레귤러 형식이라 끊김 없이 매주 방영하는 형식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시즌제는 방송국 입장에서도 도전이었죠.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MBC 내부에서도 이런 도전에 대한 니즈가 있어서 시도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시작과 끝이 명확한 여정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시즌제라는 성격과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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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처음엔 OTT 편성을 생각하셨다고 들었는데 이에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는지요? 그리고 어떻게 결국 MBC 예능 편성으로 결정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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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계일주>라는 프로그램은 기획하면서 제 스스로 소품 같은 작은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기안84님과 함께 짧은 여행을 하면서 소소하게 담아내고 또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처음과 끝이 있는 여행이 테마인 만큼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기획하고자 했는데, 그를 위해서는 OTT 플랫폼이 더 적합하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이시언 님과 빠니보틀 님이 출연자로 추가되고 스튜디오 구성도 생기면서, 오히려 TV로 방영했을 때 시청자분들이 더 익숙하게 즐기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TV 편성으로 진행하게 되었죠.
Q. 보통의 여행 프로그램이나 <나 혼자 산다>와 같은 관찰 예능들을 보면 중간 설명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해요. <태계일주>의 경우에도 쌈디, 장도연 님과 같은 MC들의 설명이 추가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공간을 스튜디오가 아닌 집으로 설정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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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처음 기획을 했을 때부터 관찰 부분은 ‘찐친의 여행을 같이 보는 느낌’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실제로 ‘기라인’이라고 부르는, 기안84 님, 이시언 님과 친한 패널 분들을 모셨죠. 친구 집에 출연자와 함께 패널들이 다 같이 모여서 여행 다녀온 영상을 보는 느낌으로 구성을 했고, 감사하게도 이시언 님이 집을 제공해 주셔서 더 편한 분위기가 나올 수 있었어요.
Q. 프로그램을 보다 보니 함께 얘기하는 부분에서 여행지 설명을 중간 중간 넣으셨는데, 그 부분이 의도적으로 어색하게 표현된 점도 되게 재밌었어요. 일부러 약간 어색하게 표현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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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대부분의 지상파 방송 예능 프로그램은 레귤러 형식이라 끊김 없이 매주 방영하는 형식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시즌제는 방송국 입장에서도 도전이었죠.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MBC 내부에서도 이런 도전에 대한 니즈가 있어서 시도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시작과 끝이 명확한 여정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시즌제라는 성격과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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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태계일주>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한다는 얘기를 보고 남미 경험자의 역할로 섭외하셨다고 생각했는데 맞을까요? 어떻게 섭외하게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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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처음에 기안84 님과 이시언 님 두 분을 그냥 남미에 놓아두는 거에 대해서 약간 걱정이 됐어요. 방송을 보시면 더 느끼시겠지만 남미가 그분들이 헤쳐 나가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여행지잖아요. 국경도 직접 넘어야 하고, 그 안에서 하고 싶은 것들을 스스로 설계하고 찾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남미를 처음 여행하는 초보 여행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고민을 많이 했죠. 그런데 유튜버 빠니보틀 님이 계속 혼자 하는 여행만 해서 이제 다른 사람과 함께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마침 하고 계셨고, 기안84 님, 이시언 님에 대한 애정도 있으셔서 섭외를 진행하게 됐어요. 그렇게 조력자의 역할만 생각하고 섭외했는데, 실제로는 더 다양한 역할을 해주셨죠. 기안84 님과 이시언 님의 여행 스타일이 너무 다른데 그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도 하고, 빠니보틀 님이 여행 고수면서도 허당, 막내미의 매력도 있으셔서 또 다른 캐릭터로 역할을 많이 해주셨어요.
Q. 제작발표회에서 ‘망하는 여행의 재미’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를 시청자들이 느끼게 하도록 어떤 점들을 강조하셨고, 어떻게 풀어내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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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부분은 제가 연출적으로 신경 썼다기보다, 출연자분들의 관계에 이미 배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것 같아요. 기안84 님과 이시언 님은 이미 깊은 유대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찐친들이 여행을 갔을 때 나오는 바이브 자체가 너무 즐거워서 잘 풀리지 않아서 망했다는 생각이 드는 여행 속에서도 그 이야기가 재미있게 풀어졌죠. 그리고 사실 저희 제작진이 대단한 계획을 세운 건 아니지만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거나 최소한으로 기대하는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런 기대, 예상을 뒤엎는 여행을 보여주셔서 당시에는 많이 당황하기도 했죠. 그런데 그런 면들이 방송으로 봤을 때는 너무 재밌더라고요. 출연자분들이 정말로 하고 싶은 걸 하니까 그때의 표정이나 느낌이 더 생생하게 잘 전달된 것 같아요. 기대와는 다른 재미를 만들어낸 부분이 여행의 맛을 잘 살려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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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행을 주제로 하는 TV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이 많은데, <태계일주>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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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사실 예능에서 되게 중요한 주제잖아요. 예능 프로그램의 여러 테마 중에서도 여행은 항상 밀리언셀러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도 굉장히 다양하고요. 그런 프로그램 사이에서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앞선 질문들에서 짚어주시고 또 제가 말씀드린 부분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좋은 숙소에서 묵고, 좋은 풍경, 아름다운 전시, 맛있는 음식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이제까지 많았으니, 시청자분들이 가기 어려운 곳, 안 해본 경험 등 기존 프로그램들과는 다른 지점을 찾아보려고 했고, 또 출연자분들이 그 취지에 잘 부합해서 만들어주셨죠. 그리고 기안84 님과 이시언 님의 여행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보니까 이 차이점을 보면서 시청자분들이 감정이입하시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이시언 님한테 감정이입해서 기안84 님의 말을 답답하게 느끼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여행이란 것 자체가 로망이고 낭만이니까 다양한 걸 경험해 보고 싶은 기안84 님에게 공감하기도 하시고요 😂
Q. 아무래도 여행 프로그램의 특성상, 특히 이런 리얼 예능을 촬영하시면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정말 힘들었던 기억과 정말 좋았던 기억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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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에 나왔던 볼리비아 시위 장면이 정말 모두 실제 상황이었어요. 새벽에 갑자기 출연자분들이 묵으신 숙소 근처에 시위가 발생한 거죠. 프로그램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연자분들이 직접 당일에 숙소를 잡으시기 때문에 제작진은 같은 숙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날도 저희 제작진은 출연자분들이 묵었던 숙소가 아니라 조금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았는데, 그 새벽에 직접 숙소까지 가서 출연자분들 깨워서 급하게 이동했던 거예요. 정말 그때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에 차질이 있을까 봐 너무 겁도 나고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았죠. 그 상황에 저는 정말 심각해서 씻지도 못하고 깨우러 왔는데 기안84 님은 기안TV 카메라를 꺼내서 그 상황들을 찍으시는 거예요. 그때는 정말 빨리 이동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어서 답답하기도 했는데, 그때 찍어주신 영상들 덕분에 방송에 좀 더 현장감 있게 담길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제작진들은 다들 짐을 나르고 있어서 영상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때는 정말 심각했지만 다들 방송으로 보시고선 그 상황이 리얼해서 재밌었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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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루와 볼리비아라는 나라 자체가 너무 다른 매력이 있어서, 가기는 힘들지만 갔다 오면 정말 후회하지 않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페루는 그 안에 다양한 생태계가 존재하거든요. 아마존부터 사막지대, 고산지대 등 여러 식생과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죠. 볼리비아는 정말 매운맛 여행지이긴 해요.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곳인데, 또 한편으론 우유니 사막 등 그곳의 자연 경관을 보면 그전에 한 고생이 싹 씻겨 나가는 것 같아요. 함께 갔던 일행분들이 이 광경을 본다는 게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모두 입을 모아 얘기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험이었죠. 특히 저희가 갔을 땐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회복된 상황은 아니어서 관광객이 많지 않았어요. 이전에 우유니 사막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이나 사진들을 보면 자동차가 수백 대 있고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장소에서 줄 서가면서 사진을 찍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갔을 땐 그 공간에 저희만 있었어요. 그 넓은 공간에 세 분만 덩그러니 있는 모습을 담다보니 다른 행성에 와 있는 것 같은 압도적인 광경을 느낄 수 있었죠. 그 때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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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태계일주>가 PD님의 첫 입봉 작이라고 들었어요! 최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이 공개되는데 그 사이에서의 차별점을 갖기 위해 어떤 점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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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시청자분들이 콘텐츠에 집중하는 시간이 계속 짧아지고 있잖아요. 틱톡이나 릴스처럼 러닝 타임이 아주 짧은 매체들이 인기를 얻고 OTT에서도 에피소드 한 편당 40분 정도로 러닝 타임이 짧은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고요. 사실 방송사의 입장에서 예능은 러닝 타임을 줄이는 게 원하는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아요. 저희는 시청률이라는 지표가 중요한데 이 지표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짧고 빠른 콘텐츠 흐름에 익숙한 시청자들을 어떻게 긴 시간 동안 붙잡아 놓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이번 <태계일주>에서도 되도록 호흡을 빨리 가져가면서 다른 여행 예능보다 지루함을 줄여가기 위해 노력했죠. 이런 점들을 계속해서 신경 쓰고 또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Q. ‘세계일주’라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시즌 2에서 다른 곳으로의 여행을 기대해 보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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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태계일주>가 저희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두 번째 시리즈까지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딜레마를 겪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처음 <태계일주>를 제작할 때는 첫 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주변에서 많이 하셔서 큰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어요. 그러고 나니 ‘2화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2화가 잘 나와야 그 이후까지 가져갈 수 있다’ 이런 말씀을 계속해 주시고, 이번 시즌이 잘 마무리된 지금은 ‘사실 시즌 2가 더 중요하다. 시즌 1로 끝나면 사람들 머릿속에서 금방 잊힌다’는 말씀도 많이 들어서 지금까지 한 주, 한 주 정말 최선을 다하고 마음 졸여가며 봤던 것 같아요. 아직 구체적으로 여행지가 결정된 부분은 없지만, 시즌 2도 정말 잘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올해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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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꿈꿔봤을 제주에서의 일상!
제주MBC에서 이 꿈을 대리만족 시켜줬다고 해요.
[나는 제주로 출근한다]가 바로 그것이죠.
워커홀릭 3인방이 떠난 제주에서의 6박7일 워케이션~!
설렘도 있고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부딪힐 때도 있는
좌충우돌 틀별한 출근과 함께 해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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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모든 것을 월간으로 다룬다"
KBS 부산방송총국의 <월간부산>은 복잡한 세상 점점 무거워지는 이야기를 넘어
짧고 깊이 있게 부산의 모든 것을 다루는 숏폼 다큐멘터리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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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첫 편으로 방송된 ‘MZ세대 술판이 바뀐다’는 한국의 집단주의적이고 획일적인 술 문화를 개인의 다양하고 고유한 취향의 술 문화로 변화시키는 MZ세대의 움직임을 고스란히 담아냈는데, 본 방송이 많은 관심을 받은 것뿐 아니라 유튜브로도 조회수 33만 회를 기록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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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 아니라 부산의 매력적인 먹거리를 다룬 ‘길 위의 정식’ 편부터 해양도시 부산의 바다 쓰레기 문제를 감각적으로 다룬 ‘버리고 줍고 즐기고’ 편까지 제작진이 다양한 장르, 실험적인 촬영을 거침없이 시도하고 있다고 해요.
제작진은 “<월간 부산>을 보면 생동감 있는 도시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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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시즌제 드라마
2023년 SBS에는 이전 시즌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세 작품이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올 예정이에요! K-다크히어로 신드롬을 몰고 왔던 이제훈 주연 <모범택시>는 시즌 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에서 해외로 무대를 넓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예정이라고 해요.
메가히트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도 올해 시즌 3로 돌아올 예정인데요!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은 물론, 김민재, 소주연, 변우민, 임원희, 진경 등의 배우진이 그대로 출연하고, 이경영, 이신영 등이 합류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낭만으로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죠!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 <소방서 옆 경찰서>도 시즌 2로 찾아온다고 하니 모두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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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와이드> 3부에 SBS 최초로 가상 인간이 진행하는 코너가 생겼다고 해요! 가상 인간 제인이 작년 12월 19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버추얼 휴 먼 제인’s Pick]을 통해 ‘알아두면 유익한 특급 정보’를 전하고 있죠,
제인은 AI 그래픽 전문 기업 펄스나인이 만든 가상 인간으로, 세계 최초 버추얼 휴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의 멤버이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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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매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생방송 프로그램 특성상 새 코너를 기획할 때 ‘Something New’를 찾는다. 새 코너는 기존의 다른 코너와 어떤 차별성을 둘 것인지 논의하던 중 인공지능(AI)를 떠올렸고, 이 코너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분야의 감독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율을 통해 코너를 무사히 안착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어요.
제인의 장점이자 단점은 목소리, 외모, 행동이 사람과 너무 닮아 가상 인간이라는 점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는 점인데요,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제작진은 제인을 더 가상 인간처럼 보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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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는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김지우 PD의 인터뷰
- 제주MBC - <나는 제주로 출근한다>
- KBS 사보 vol.748 중 KBS부산총국의 <월간부산>
SBS 사보 제1203호의 '기다렸다! 시즌제 드라마'와 '<모닝와이드>, 가상인간이 진행하는 [제인's Pick]코 너 선보여'를 다뤄보았어요.
2주후에 다시 ".mono 호"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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